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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반떼 N TCR, 중국 저장서 2승·1-2 피니시…아즈코나 33점 차 선두로 마카오 최종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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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봇스 기자단운영자GM
댓글 3건 조회 487회 스크랩 0회 작성일 26-10-2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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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뉴 아반떼 N TCR 196번 아즈코나 차가 105번 미첼리즈 차를 이끌고 중국 저장 서킷 코너를 빠져나가는 모습
TCR 월드투어 7라운드 중국 저장 서킷에서 미켈 아즈코나(196번)가 팀 동료 노버트 미첼리즈(105번)를 이끌고 달리고 있다. 사진=현대차

현대차 '더 뉴 아반떼 N TCR'이 23~25일 중국 저장 서킷에서 열린 2026 TCR 월드투어 7라운드 결승 3경기 중 2경기를 우승했다. 미켈 아즈코나가 드라이버 순위 1위(445점)를 지켰고 팀 동료 노버트 미첼리즈가 33점 차 2위로 올라서며 다음 달 마카오 최종전을 맞는다.

저장 라운드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현대차는 26일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의 아반떼 N TCR(해외명 엘란트라 N TCR)이 TCR 월드투어 7라운드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 경기가 열린 저장 서킷은 길이 3.2km, 16개 코너로 이뤄진 반시계 방향 코스다.

예선에서는 미첼리즈가 1위, 아즈코나가 2위를 차지했다. 24일(토) 첫 번째 결승에서는 아즈코나가 1위, 미첼리즈가 2위로 들어오며 현대차가 1-2 피니시를 기록했다. 같은 날 두 번째 결승에서 아즈코나는 14위에 그쳤지만 미첼리즈가 다시 2위에 올랐다. 25일(일) 세 번째 결승에서도 아즈코나와 미첼리즈가 나란히 1·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주말에만 두 번의 1-2 피니시를 만들었다.

196번 아즈코나의 현대차 아반떼 N TCR 경주차가 젖은 저장 서킷을 물보라를 일으키며 달리는 측면 모습
저장 서킷을 달리는 아즈코나의 더 뉴 아반떼 N TCR. 사진=현대차
TCR 월드투어 7라운드 이후 드라이버 순위
  • 1위아즈코나 445점현대(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 이번 라운드 72점
  • 2위미첼리즈 412점현대 · 이번 라운드 90점(예선 15점 포함)
  • 3위우루티아 406점지리 · 선두와 39점 차
  • 최종전11월 19~22일마카오 기아(Guia) 서킷 · 팀 순위 현대 863점 2위

순위는 어떻게 바뀌었나

아즈코나는 두 번의 우승으로 60점, 두 번째 결승 14위로 2점, 예선에서 10점을 더해 이번 라운드에서만 72점을 쌓았다. 미첼리즈는 세 경기 모두 2위에 예선 포인트 15점까지 더해 90점을 가져가며 드라이버 순위 2위로 뛰어올랐다. 팀 순위에서는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가 863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타이틀 경쟁자인 지리의 산티아고 우루티아는 이번 주말이 아쉬웠다. 해외 매체 투어링카타임스에 따르면 우루티아는 세 번째 결승에서 아즈코나와 접촉한 뒤 타이어 펑크로 밀려났고, 공식 결과는 10위였다. 그 결과 우루티아는 선두와 39점 차 3위가 됐다.

TCR 월드투어는 제조사가 직접 출전하지 못하고, 제조사의 경주차를 사들인 레이싱팀이 출전하는 '커스터머 레이싱' 대회다. 현대차는 이달 초 강원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5라운드에서도 우승한 바 있다.

TCR 월드투어 7라운드 우승 후 1st 모자를 쓰고 주먹을 쥐며 환호하는 현대 드라이버 미켈 아즈코나
저장 라운드에서 2승을 거둔 미켈 아즈코나가 시상대에서 환호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마카오에서 챔피언이 갈린다

시즌 최종전인 8라운드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마카오 기아(Guia) 서킷에서 열린다. 현대차 관계자는 "마카오 최종전을 앞두고 챔피언십 달성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돼 기쁘다"며 "시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챔피언십 타이틀을 차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모터스포츠 커스터머 레이싱 브누아 노지에 매니저는 공식 보도자료에서 "드라이버 타이틀을 잃지 않아야 하는 입장으로 마카오에 가는 만큼 계속 밀어붙여야 한다"고 밝혔다.

TCR 월드투어 중국 저장 라운드 시상대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린 현대 드라이버 노버트 미첼리즈와 미켈 아즈코나
시상대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린 미첼리즈(왼쪽)와 아즈코나. 사진=현대차
카봇스 관전포인트

숫자만 보면 아즈코나가 유리하지만 안심하긴 이르다. 1위와 3위의 차이가 39점에 불과하고, 마카오 기아(Guia) 서킷은 벽에 둘러싸인 좁은 시가지 코스라 한 번의 접촉이 시즌 전체를 뒤집을 수 있다. 저장에서 우루티아가 펑크 하나로 무너진 장면이 그대로 마카오에서 누구에게든 일어날 수 있다는 뜻이다. 현대 두 드라이버가 1·2위를 나눠 가진 만큼 팀 입장에서는 서로 부딪히지 않으면서 지리의 추격을 막는 운영이 관건이다.

국내 팬에게는 '아반떼'라는 이름이 세계 투어링카 무대 선두를 달린다는 점이 반갑다. 경주차는 양산차와 다른 레이스 전용 차량이지만, 현대 N 브랜드가 모터스포츠에서 쌓은 성과는 고성능 양산 모델의 이미지와 맞닿아 있다. 마침 아반떼 N 특별 사양 '모노크롬'이 이달 29일 국내 판매를 앞두고 있어, 마카오 결과가 아반떼 N의 화제성을 한 번 더 끌어올릴지 지켜볼 만하다.

참고: 현대차 월드와이드 뉴스룸(TCR 월드투어 7라운드 리뷰, 2026-10-26)·파이낸셜뉴스·헤럴드경제·이코노믹리뷰·아시안모터스포츠·TCR 월드랭킹·투어링카타임스 · 이미지=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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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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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님의 댓글

사회초년생Lv.3 작성일

내 차랑 같은 이름이 TCR에서 1-2 피니시 했다니까 괜히 뿌듯ㅋㅋ
드라이버 순위 1,2위가 둘다 현대 팀이네 마카오 최종전 집안싸움 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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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만탐님의 댓글

스틱만탐Lv.2 작성일

아반떼 N이 투어링카에서 이렇게 잘 나가는거 보면 기본기는 확실한거지 한 경기 14위 하고도 1위 지킨게 대단함 마카오는 시가지 코스라 변수 많으니까 끝까지 봐야 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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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불꽃님의 댓글

소심한불꽃Lv.2 작성일

33점 차면 넉넉해 보여도 마카오는 시가지 코스라 한번 벽에 닿으면 끝이니 끝까지 봐야겠네요. 팀 동료끼리 1·2위 다투는 구도라 더 재밌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