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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3분기 영업익 51% 급증 전망…현대와 엇갈린 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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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봇스 기자단운영자GM
댓글 0건 조회 50회 스크랩 0회 작성일 26-10-1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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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3분기 실적 영업이익 급증 쏘렌토
기아 쏘렌토(자료사진). 사진=Wikimedia Commons(Alexander Migl, CC BY-SA 4.0)

기아의 3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50% 넘게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매출 뒷걸음질이 예상되는 현대차와는 정반대로, 기아만 홀로 웃는 그림이다.

숫자로 보면

흥국증권은 기아의 3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9.4% 늘어난 31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51.7% 급증한 2조2000억원으로 추정했다. 중국을 뺀 도매판매도 전년보다 8.7% 늘어난 83만1000대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반면 현대차는 파업 여파로 매출이 6년 만에 뒷걸음질 칠 것으로 전망돼, 두 회사의 희비가 엇갈렸다.

기아 3분기 전망
  • 매출31.4조원전년비 +9.4%
  • 영업익2.2조원전년비 +51.7%
  • 도매판매83.1만대중국 제외 +8.7%
  • 대조현대는 부진매출 6년만 감소

왜 기아만 웃나

증권가는 기아 수익성 방어의 열쇠로 하이브리드를 꼽는다. 전기차 수요가 주춤한 사이, 기아는 쏘렌토와 스포티지 등 잘 팔리는 하이브리드로 수익을 지켜냈다. 반면 현대차는 노조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과 환율 하락이 겹치며 타격을 받았다.

카봇스 관전포인트

같은 그룹 안에서도 성적이 갈린 건 파업이라는 변수 탓이 크다. 다만 기아가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든 점은 분명한 강점이다. 전기차 캐즘 국면에서 하이브리드 비중이 높은 쪽이 유리하다는 걸 보여준다.

소비자 입장에선 기아의 호실적이 신차 투자와 상품성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다만 실적이 좋을 땐 할인 폭이 줄어들 수 있어, 구매 타이밍은 연말 프로모션을 지켜보며 잡는 게 유리하다.

참고: 파이낸셜뉴스·흥국증권 · 이미지=Wikimedia Comm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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