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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친 PLUS 3세대 1630만원부터…전기로 220km, 기름까지 채우면 2290km 가는 PHEV 세단 중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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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봇스 기자단운영자GM
댓글 4건 조회 432회 스크랩 0회 작성일 26-10-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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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친 PLUS DM-i 3세대 섬 블루 색상 앞 3/4 모습, 중국 출시 공식 이미지
BYD 친 PLUS DM-i 3세대(공식 이미지). 사진=BYD

BYD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 '친 PLUS DM-i' 3세대를 10월 27일 중국에서 출시했다. 한정 할인가 7만6900위안(약 1630만원)부터이며, 전기로만 최대 220km(CLTC)를 달린다.

무엇이 나왔나

친 PLUS는 BYD '왕조' 라인업의 실속형 패밀리 세단이다. 이번에 나온 건 완전히 새로 바뀐 3세대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DM-i) 모델로, 트림은 세 가지다. 공식 지도가는 7만9900위안부터 10만900위안이고, 출시 기념으로 모든 트림에 3000위안을 깎은 한정가 7만6900~9만7900위안을 붙였다. 원화로 치면 대략 1630만~2080만원이다.

트림 이름의 숫자는 전기 주행거리다. 하위 140km 트림은 16.2kWh, 상위 두 220km 트림은 24.3kWh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쓴다. 2세대 마지막 연식의 최대 전기 주행거리는 210km였다.

친 PLUS DM-i 3세대 정면, 지붕 위 라이다 센서와 닫힌 형태의 앞 범퍼
정면. 지붕 위 돌기가 선택 사양인 라이다 센서다. 사진=BYD
BYD 친 PLUS DM-i 3세대
  • 가격7만6900위안~약 1630만~2080만원(중국 한정 할인가)
  • 전기 주행140 / 220km중국 CLTC 기준, 16.2·24.3kWh LFP
  • 종합 주행2290km기름 가득·완충 시 회사 발표치(상위 배터리)
  • 동력엔진 74kW + 모터 120kW1.5L 엔진, 5세대 DM 하이브리드

차는 어떤가

차체가 확 커졌다. 길이 4840mm, 너비 1900mm, 높이 1498mm, 휠베이스 2800mm로 이전 세대보다 길이는 60mm, 너비는 63mm, 휠베이스는 82mm 늘었다. 준중형으로 출발한 차가 국산 중형 세단에 가까운 덩치가 된 셈이다. 앞모양은 새로 디자인했고 옆모습은 지붕이 뒤로 흘러내리는 패스트백 형태다. 중국 매듭에서 따온 일자형 후미등은 그대로 이어받았다.

동력은 1.5L 엔진(74kW)과 전기모터(120kW, 약 163마력)를 조합한 BYD 5세대 DM 시스템이다. 회사는 배터리를 다 쓴 상태의 연비가 NEDC 기준 100km당 2.58L이고, 기름을 가득 채우고 완충하면 최대 2290km를 달린다고 밝혔다. 모두 회사 발표 기준 수치로, 실제 주행에서는 달라질 수 있다.

친 PLUS DM-i 3세대 뒤 3/4 모습, 좌우로 이어진 일자형 후미등과 패스트백 지붕선
후면. 사진=BYD

1600만원대 세단에 라이다

눈에 띄는 건 주행 보조다. 선택 사양으로 지붕에 라이다를 단 '천신지안(신의 눈) B'를 고를 수 있다. 도심과 고속도로에서 내비게이션 경로를 따라가는 주행 보조(NOA)와 여러 자동 주차 기능을 지원한다. 실내에는 8.8인치 계기판과 10.1인치 또는 12.8인치 중앙 화면, 새 인포테인먼트 '디링크 150'이 들어갔다.

이번 세대 교체는 판매가 꺾인 상황에서 나왔다. 중국 전기차 전문 매체 CnEVPost가 회사 월간 보고를 집계한 바에 따르면 친 시리즈 전체 판매는 올해 1~9월 20만7589대로 지난해보다 54.71% 줄었다.

친 PLUS DM-i 3세대 1열 실내, 2스포크 스티어링 휠과 떠 있는 중앙 화면, 밝은 투톤 인테리어
실내. 사진=BYD
카봇스 관전포인트

친 PLUS는 BYD를 '가성비 왕'으로 만든 간판 세단이다. 그런 차가 차체를 키우고 라이다 옵션까지 얹었는데 시작가는 이전 세대 수준(7만9800위안)과 거의 같다. 중국 업체 간 가격 전쟁 속에서 판매가 반토막 나자, 값은 그대로 두고 '더 크게, 더 똑똑하게'로 반격에 나선 모양새다. 이달 들어 시걸 2세대, 씰 07 2세대 예약까지 BYD의 신차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 출시 계획은 발표되지 않았다. 다만 평일엔 전기로 출퇴근하고 주말엔 기름으로 멀리 가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국내에서도 충전 부담 없는 대안으로 관심을 받는 방식이다. 세금·인증·안전 기준이 달라 중국 가격을 그대로 비교할 수는 없지만, 중형급 PHEV 세단이 2000만원 안팎에 나오는 시장이 바로 옆에 있다는 건 국내 하이브리드 가격에도 계속 압박이 될 수밖에 없다.

참고: CnEVPost · 테크노드 · 콰이커지 · 펑황왕 자동차 · 신랑 과기 · CarNewsChina · 이미지=B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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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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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기두드림님의 댓글

계산기두드림Lv.3 작성일

전기로 220km면 출퇴근은 기름 거의 안쓰겠네요 근데 1630만원은 중국 한정 할인가라 국내 들어오면 얘기가 완전 다를거고.. 2290km도 회사 발표치니까 실제 겨울 연비가 어떨지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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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다리두드려님의 댓글

돌다리두드려Lv.2 작성일

하이브리드 세단 알아보는 입장에서 전기로만 220km면 꽤 솔깃하네요. 이 가격대에 라이다가 선택사양으로라도 들어간다는 게 더 놀랍습니다. 국내에 들어올지는 아직 모르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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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자중독님의 댓글

활자중독Lv.3 작성일

2세대 마지막 연식이 210km였으니 전기 주행거리 자체는 10km 늘어난 정도고, 오히려 라이다 선택사양이랑 가격 쪽 변화가 더 크게 느껴지네요. CLTC 기준이라 220km를 그대로 믿긴 어렵겠지만, 24kWh 배터리 넣은 PHEV면 평일 출퇴근은 대부분 전기로 끝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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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폭격기님의 댓글

팩트폭격기Lv.3 작성일

CLTC에 기름 가득 채운 회사 발표치 2290km는 그냥 홍보용 숫자로 보면 됨. 오히려 라이다가 선택사양으로 들어가는 가격대라는게 더 무섭다. 국내 들어올지는 아직 아무 얘기 없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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