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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픽업·SUV 5대 바퀴를 전부 '눈 궤도'로 바꿨다…SEMA 2026 스노헌터 콘셉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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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봇스 기자단운영자GM
댓글 3건 조회 161회 스크랩 0회 작성일 26-11-01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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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스노헌터 콘셉트 5대 단체 사진, 바퀴 대신 흰색 스노 트랙을 단 툰드라 타코마 4러너 랜드크루저 세쿼이아
토요타 스노헌터 콘셉트 5대. 바퀴 자리에 모두 흰색 스노 트랙을 달았다(공식 이미지). 사진=토요타

토요타가 툰드라·타코마·4러너·랜드크루저·세쿼이아 5대의 바퀴를 모두 흰색 스노 트랙으로 바꾼 '스노헌터' 콘셉트를 공개했다. 11월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올리는 튜닝·애프터마켓 전시회 SEMA 쇼 2026에 나온다.

무엇이 공개됐나

토요타 미국·캐나다 법인은 10월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스노헌터 콘셉트 패밀리'를 소개했다. 풀사이즈 픽업 툰드라, 중형 픽업 타코마, 정통 SUV 4러너와 랜드크루저, 대형 SUV 세쿼이아까지 토요타의 북미 트럭·SUV 라인업 5종이 한꺼번에 '설상차'로 변신했다. 디자인은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에 있는 토요타 디자인 스튜디오 CALTY 디자인 리서치가 맡았다.

5대에는 공통으로 전용 스노헌터 위장 무늬와 배지, 유광 블랙 포인트, 흰색 분체 도장을 한 스노 트랙, 리지드 조명이 들어갔다. 트랙이 차체에 닿지 않도록 토요타 순정 부품과 TRD 부품으로 차체도 들어 올렸다.

토요타 타코마 스노헌터 콘셉트, 위장 무늬 픽업에 스노 트랙과 루프박스 빨간 구난 보드 장착
타코마 스노헌터 콘셉트. 적재함 랙에 구난 장비를 실었다(공식 이미지). 사진=토요타
토요타 스노헌터 콘셉트
  • 차종5대툰드라·타코마·4러너·랜드크루저·세쿼이아
  • 핵심 장비스노 트랙네 바퀴 모두 흰색 분체 도장 트랙으로 교체
  • 디자인CALTY토요타 미국 디자인 스튜디오(미시간주 앤아버)
  • 공개 무대SEMA 2026미국 라스베이거스, 11월 3일 개막

차마다 뭐가 다른가

가장 공을 들인 건 툰드라다. CALTY가 설계한 '트레일리프트 프로 랙 시스템 콘셉트'를 얹었는데, 위쪽 랙이 아래로 내려와 자전거·카약·카누를 쉽게 싣고 내릴 수 있다. 여기에 TRD 리어 빌렛 컨트롤 암, 프레데터 스텝, 오지용 보조 조명을 더했다.

타코마는 루프랙과 몰리 패널을 단 적재함 전장 랙, 어닝, 수납공간, 구난 장비, 적재함 조명으로 원정 캠핑 차처럼 꾸몄다. 4러너와 세쿼이아는 프린수 루프랙에 툴레 펄스2 루프박스를 올렸고, 세쿼이아엔 TRD 프런트 스키드 플레이트와 순정 알루미늄 러닝보드를 달았다.

토요타 랜드크루저 스노헌터 콘셉트, 원형 헤드램프와 스노 트랙을 단 SUV가 얼음 동굴 앞에 서 있는 모습
랜드크루저 스노헌터 콘셉트. 원형 헤드램프 앞모습은 그대로 두고 네 바퀴를 트랙으로 바꿨다(공식 이미지). 사진=토요타

랜드크루저는 이름 그대로 스키 여행용이다. 순정 록 레일과 스키드 플레이트에 프린수 루프랙, 툴레 스노팩 스키 랙을 조합했다. 다만 트랙 제조사나 리프트 높이, 파워트레인 변경 여부는 토요타가 밝히지 않았다.

토요타는 보도자료에 "토요타가 판매하지 않는 부품과 액세서리로 개조한 특수 프로젝트 시제차로, 보증이 무효가 되거나 성능·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고 공도 주행이 불가할 수 있다"고 못 박았다. 판매용 차가 아니라 쇼카라는 얘기다. 토요타 미국 뉴스룸은 11월 3일 SEMA 개막에 맞춰 다른 출품작도 추가로 공개한다고 예고했다.

토요타 세쿼이아 스노헌터 콘셉트, 위장 무늬 대형 SUV가 스노 트랙을 달고 얼음 동굴 안에 서 있는 모습
세쿼이아 스노헌터 콘셉트. 얼음 동굴 안에서 촬영했다(공식 이미지). 사진=토요타
카봇스 관전포인트

SEMA는 완성차 회사가 '이 차로 이런 것까지 된다'를 보여 주는 무대다. 이번 스노헌터는 한 대만 튜닝한 게 아니라 북미 트럭·SUV 5종을 같은 콘셉트로 묶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차 한 대를 파는 쇼가 아니라 순정 액세서리와 TRD 부품, 협력사 랙·루프박스까지 '토요타로 겨울 원정을 떠나는 생활'을 통째로 보여 주는 셈이다.

양산 여부에 대해 토요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모터1은 2022년 SEMA에 나온 툰드라 콘셉트의 아이디어가 이후 '트레일헌터' 트림으로 이어진 전례를 들며 일부 부품이 실제 판매 모델에 들어갈 수도 있다고 봤다. 스노 트랙 자체는 공도 주행이 어려워 그대로 나오긴 힘들지만, 툰드라의 접이식 랙처럼 쓰임새가 분명한 장비는 지켜볼 만하다.

참고: 토요타 미국 뉴스룸·토요타 캐나다 공식 보도자료(10/27) · 모터1 · 잘롭닉 · 오토123 · 이미지=토요타

추천 6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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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음중독님의 댓글

배기음중독Lv.2 작성일

랜크루에 트랙 단 거 실화냐ㅋㅋ 양산은 당연히 안하겠지만 SEMA는 이런맛에 보는듯 눈밭에서 저거 굴러가는 영상 나오면 꼭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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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자중독님의 댓글

활자중독Lv.3 작성일

트랙 달면 차체가 닿지 않게 들어 올리는 게 관건일 텐데 순정과 TRD 부품으로 해결했다는 점이 흥미롭네요. 다섯 대를 같은 테마로 맞춰 내놓으니 전시장에서 존재감은 확실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세쿼이아 트랙 버전이 제일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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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폭격기님의 댓글

팩트폭격기Lv.3 작성일

SEMA는 이런 맛이지 양산은 꿈도 안꾸지만 랜크루랑 4러너는 트랙 달아도 이상하게 잘어울림 실제 눈밭에서 얼마나 가는지 영상이나 좀 풀어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