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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신형 7시리즈 1억6190만원부터 국내 출시…전기 i7 50·60은 똑같이 508km인데 값은 4500만원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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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봇스 기자단운영자GM
댓글 0건 조회 3회 스크랩 0회 작성일 26-11-0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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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더 뉴 7시리즈 부분변경 국내 출시, 녹색·은색·적색·백색 4대 전측면과 단풍 든 산 배경
국내 출시된 더 뉴 BMW 7시리즈(공식 이미지). 사진=BMW 코리아

BMW 코리아가 4일 부분변경 '더 뉴 BMW 7시리즈'를 국내 출시했다. 가솔린 740 xDrive가 1억6190만원부터이고, 전기 i7은 국내 인증 주행거리가 모델별로 53~101km 늘어 최대 508km가 됐다.

4개 모델·8개 트림, 전 모델 값이 나왔다

이번에 나온 것은 가솔린 '740 xDrive'와 순수전기 'i7' 50 xDrive·60 xDrive·M70 xDrive 등 4개 모델, 8개 트림이다. 노이어 클라쎄 디자인과 디지털 기술을 대형차 라인업에 처음 적용한 차다. 디젤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고성능 모델은 나중에 합류한다.

10월 사전예약 때 보도된 금액은 740 xDrive 1억6000만원, i7 M70 xDrive 2억4000만원이었고, i7 50·60 xDrive 값은 비어 있었다. 이번에 확정된 값은 740 xDrive 시작가가 190만원 높고, M70은 500만원 낮다. 다만 당시 금액이 어림값이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출시 기념 퍼스트 에디션 3종(740 xDrive M 스포츠·740 xDrive 투톤·i7 60 xDrive 투톤)은 11월 10일 BMW 샵 온라인에서 한정 판매한다. 가격과 수량은 공개되지 않았다.

더 뉴 BMW 7시리즈 국내 가격·제원
  • 740 xDrive1억6190만~1억7920만원400마력 · 0-100km/h 5.1초 · 복합연비 11.0km/L
  • i7 50 xDrive1억6990만~1억7290만원455마력 · 0-100km/h 5.5초 · 국내 인증 508km
  • i7 60 xDrive2억1490만~2억1790만원544마력 · 0-100km/h 4.8초 · 국내 인증 508km
  • i7 M70 xDrive2억3500만원680마력 · 0-100km/h 3.8초 · 국내 인증 492km

가격표에서 먼저 볼 곳: 508km가 두 개다

국내 인증 주행거리만 보면 i7 50 xDrive와 60 xDrive는 똑같이 508km다. 그런데 시작가 차이는 4500만원이다. 발표된 숫자에서 60 xDrive가 앞서는 것은 출력 89마력과 시속 100km 도달 시간 0.7초다. 반대로 60 xDrive에서 최상위 M70 xDrive로 올라가는 값은 시작가 기준 2010만원인데, 출력은 136마력이 더 붙고 주행거리는 16km 줄어든다.

가솔린과 전기의 간격은 생각보다 좁다. 740 xDrive와 i7 50 xDrive의 시작가 차이는 800만원이다. 740 xDrive도 손을 봤다. 직렬 6기통 터보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더해 출력이 19마력 올랐고, 복합연비는 10.3km/L에서 11.0km/L로 나아졌다.

더 뉴 BMW 7시리즈 투톤 외장 전측면과 검정 차량 후측면, 분할형 헤드라이트와 키드니 그릴
투톤 외장의 전측면(왼쪽)과 검은색 차량의 후측면. 사진=BMW 코리아

부분변경인데 달라진 것들

i7은 6세대 eDrive로 바뀌면서 에너지 밀도를 최대 20% 높인 원통형 셀을 쓴다. 주행거리는 50 xDrive가 53km, 60 xDrive가 70km, M70 xDrive가 101km 늘었다. BMW의 글로벌 발표 기준으로 i7 60 xDrive 배터리는 실사용 112.5kWh이고, 최대 250kW로 10%에서 80%까지 28분에 충전한다. 국내 사양의 배터리 용량은 이번 국내 보도에 나오지 않았다.

앞모습은 더 얇고 세로로 선 키드니 그릴과 위아래로 나뉜 헤드라이트로 바뀌었고, 12개 크리스털 글라스가 들어간 헤드라이트가 전 모델 기본이다. 도어 실에서 약 19만4000개 픽셀로 바닥에 그래픽을 펼치는 '세리모니얼 라이트 카펫'도 새로 들어갔다.

더 뉴 BMW 7시리즈 국내 출시 행사장 무대, THE NEW 7 스크린 앞에 전시된 4대
출시 행사장에 전시된 더 뉴 BMW 7시리즈. 사진=BMW 코리아

실내는 앞유리 하단 전체에 정보를 띄우는 '파노라믹 비전'과 3D 헤드업 디스플레이, 티맵 기반 내비게이션을 갖췄고, 동승석 전용 14.6인치 디스플레이가 전 모델 기본이다. 뒷좌석은 천장에서 내려오는 31.3인치 8K '시어터 스크린'이 핵심이다. 500만 화소 카메라로 화상 회의를 할 수 있고, HDMI로 노트북을 연결하면 모니터로 쓸 수 있다.

어댑티브 2-액슬 에어 서스펜션과 뒷바퀴를 최대 3.5도 돌리는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과 원격 주차를 포함한 파킹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도 전 모델에 기본으로 들어간다.

어두운 행사장에서 키드니 그릴 윤곽 조명을 켠 더 뉴 BMW 7시리즈 4대
그릴 윤곽 조명을 켠 더 뉴 BMW 7시리즈. 사진=BMW 코리아
카봇스 관전포인트

이번 가격표의 주인공은 i7 50 xDrive로 보인다. 시작가 기준으로 740 xDrive에 800만원을 더하면 전기 7시리즈를 고를 수 있고, 주행거리는 윗급과 같은 508km다. 반면 60 xDrive의 4500만원 차이에는 출력뿐 아니라 사양 구성 차이도 함께 반영됐을 가능성이 크다. 8개 트림별 세부 사양이 어떻게 갈리는지는 전시장 사양표로 직접 비교해 봐야 한다.

아직 비어 있는 칸도 있다. 출고 시작일과 퍼스트 에디션 가격은 이번 보도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벤츠 S클래스와 제네시스 G90을 함께 보는 소비자라면, 나중에 합류할 디젤·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값까지 나온 뒤에 비교해도 늦지 않다.

참고: BMW 코리아 발표(2026-11-04) · 카매거진 · 모터트렌드 한국판 · 김한용의모카 · 이투데이 · 오토다이어리 · BMW 글로벌 프레스 키트 · TNW · 이미지=BMW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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