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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전기 CLA·GLC 국내 출시…5290만원부터, 출시 전 사전계약 3500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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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봇스 기자단운영자GM
댓글 0건 조회 2회 스크랩 0회 작성일 26-10-1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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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디 올-뉴 일렉트릭 CLA 한국 프리미어 전시차 전면 측면
디 올-뉴 일렉트릭 CLA(공식 이미지).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9일 서울 성동구 메르세데스-벤츠 스튜디오 서울에서 순수 전기차 '디 올-뉴 일렉트릭 CLA'와 '디 올-뉴 일렉트릭 GLC'를 국내 출시했다. 가격은 CLA 5290만~6770만원, GLC 9000만~9480만원이며, 출시 전 사전계약만 약 3500건이 쌓였다.

무엇이 나왔나

전기 CLA는 벤츠의 새 모듈형 아키텍처 'MMA'를 처음 적용한 세단으로, 순수 전기 5개 트림으로 나온다. 48V 하이브리드를 단 내연기관 CLA 2개 트림까지 합치면 CLA 라인업은 모두 7개다. 시작 트림인 CLA 200 일렉트릭 에센셜이 5290만원이다.

배터리는 두 가지다. CLA 250+ 일렉트릭은 85kWh NCM 배터리로 국내 인증 474km, CLA 200 일렉트릭은 58kWh LFP 배터리로 342km를 달린다. 800V 전기 시스템을 적용해 CLA 250+는 최대 320kW로 배터리 10%에서 80%까지 약 22분, CLA 200은 약 20분이면 충전된다.

디 올-뉴 일렉트릭 GLC 한국 프리미어 행사에서 기념촬영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경영진
디 올-뉴 일렉트릭 GLC 출시 행사(공식 이미지).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전기 GLC는 중형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MB.EA'를 처음 쓴 SUV다. 국내에는 GLC 300 4MATIC 일렉트릭이 AMG 라인(9000만원)과 AMG 라인+(9480만원) 2개 트림으로 먼저 들어온다. 85kWh NCM 배터리로 국내 인증 최대 448km, 최고출력 421마력에 시속 100km까지 4.7초이며, CLA 250+와 같은 최대 320kW·약 22분(10→80%) 충전 성능을 갖췄다. 실내엔 39.1인치 MBUX 하이퍼스크린이 들어간다. 상위 모델인 GLC 400 4MATIC 일렉트릭은 내년 상반기 추가된다.

벤츠 디 올-뉴 일렉트릭 CLA·GLC
  • CLA 가격5290만~6770만원전기 5개 트림
  • GLC 가격9000만~9480만원GLC 300 4MATIC 2개 트림
  • 주행거리최대 474km국내 인증, CLA 250+ / GLC 448km·CLA 200 342km
  • 사전계약약 3500건GLC 약 2500·CLA 약 1000, 11월 중순 인도

왜 중요한가

두 차 모두 벤츠 자체 차량 운영체제 MB.OS와 4세대 MBUX를 처음 적용한 모델이다. 무선 업데이트를 지원하고 티맵 내비게이션이 들어간다. 레벨2 수준 주행 보조 'MB.DRIVE 어시스트'는 CLA 200 에센셜을 뺀 전 트림에 기본이다. 벤츠 코리아는 순수 전기차 구매 고객에게 통합 충전 서비스 'MB.CHARGE Public' 플러스 요금제를 1년 제공하고, 내년 1분기 플러그 앤 차지를 도입할 계획이다.

사전계약은 7월부터 받은 GLC가 약 2500건, 9월 시작한 CLA가 약 1000건이다. 고객 인도는 11월 중순부터다. 쉬린 에미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는 두 모델을 "벤츠의 전동화 여정에서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했고, 순수 전기차와 고효율 내연기관을 함께 내놓는 방식은 계속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쉬린 에미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와 디 올-뉴 일렉트릭 CLA
쉬린 에미라 대표와 디 올-뉴 일렉트릭 CLA(공식 이미지).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카봇스 관전포인트

숫자가 눈에 띈다. 전기 CLA 시작가 5290만원은 업계에서 국고보조금 전액 기준선으로 보는 5300만원 바로 아래다. 수입 전기 세단 시장에서 벤츠 배지를 단 차가 5천만원대 초반에서 시작한다는 건 가격으로 정면 승부하겠다는 신호로 읽힌다. 다만 시작 트림은 LFP 배터리에 342km, 레벨2 주행 보조도 빠진 구성이라 실제 주력은 474km짜리 CLA 250+가 될 가능성이 크다.

GLC는 사전계약이 CLA의 두 배 이상 몰렸다. 9천만원대 전기 SUV 수요가 생각보다 탄탄하다는 뜻이다. 관건은 보조금 확정액과 11월 중순 실제 인도 속도다. 정확한 실구매가는 차종별 보조금이 확정된 뒤에야 나오니, 계약자라면 인도 시점과 보조금 공고를 함께 확인하는 게 좋다.

참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발표(2026-10-19)·파이낸셜뉴스·뉴스핌·오토헤럴드·뉴스웨이·뉴데일리·브릿지경제 · 이미지=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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