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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신형 '시걸' 출시…5분이면 70% 충전, 시작가 약 14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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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봇스 기자단운영자GM
댓글 2건 조회 633회 스크랩 0회 작성일 26-10-2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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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2세대 시걸 분홍색과 회색 전기 해치백 두 대, 중국 출시 공식 이미지
BYD 2세대 시걸(공식 이미지). 사진=BYD

BYD가 중국에서 가장 싼 전기차 '시걸'의 2세대 모델을 10월 20일 출시했다. 시작가는 6만5900위안(약 1400만원)으로 오히려 내려갔고, 상위 트림엔 5분 만에 배터리 70%를 채우는 '플래시 충전'이 들어갔다.

무엇이 출시됐나

신형 시걸은 5개 트림으로 나왔다. 가격은 6만5900위안부터 9만9900위안까지로, 달러로 환산하면 약 9900달러에서 1만5000달러 수준이다. 1세대 모델의 시작가 6만9900위안보다 4000위안 싸졌다.

차는 오히려 커졌다. 길이 4205mm, 너비 1810mm, 높이 1570mm에 휠베이스는 2650mm다. 이전 모델보다 길이는 425mm, 휠베이스는 150mm 늘었고, 좌석은 4인승에서 5인승이 됐다. 경차급이던 시걸이 소형 해치백 크기로 올라선 셈이다.

BYD 2세대 시걸 측면, 길어진 차체와 5도어 해치백 실루엣
2세대 시걸 측면. 길이 4205mm로 이전보다 425mm 길어졌다. 사진=BYD

5분 충전, 숫자로 보면

배터리는 BYD의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로, 30.1kWh와 39.2kWh 두 가지다. 중국 기준(CLTC) 주행거리는 각각 320km, 420km다. 이 가운데 39.2kWh를 얹은 상위 3개 트림이 플래시 충전을 지원한다.

BYD가 밝힌 플래시 충전 수치는 10%에서 70%까지 5분, 97%까지 9분이다. 영하 30도에서도 20%에서 97%까지 12분이면 된다고 설명했다. 모터 출력은 85kW(114마력) 또는 95kW(127마력)이며, 15.6인치 중앙 화면과 지붕 위 라이다를 쓰는 주행보조 시스템 '신의 눈'(선택 사양)도 갖췄다.

BYD 2세대 시걸
  • 가격6만5900위안~약 1400만~2100만원(달러 환산 기준)
  • 충전10→70% 5분10→97% 9분(39.2kWh 트림)
  • 주행거리320/420km중국 CLTC 기준
  • 크기4205mm5인승·휠베이스 2650mm
BYD 2세대 시걸 실내, 15.6인치 중앙 화면과 흰색 2스포크 스티어링 휠
2세대 시걸 실내. 15.6인치 중앙 화면을 달았다. 사진=BYD

한국과는 무슨 상관?

시걸은 유럽 등 해외에선 '돌핀 서프', '돌핀 미니'라는 이름으로 팔린다. 커진 신형 역시 해외 시장에 나갈 가능성이 거론되지만, BYD는 아직 국내 출시 계획을 밝히지 않았다. 참고로 국내에서 가장 저렴한 축인 경형 전기차들도 보조금 전 가격은 2000만원대다.

카봇스 관전포인트

핵심은 '초고속 충전의 하향 평준화'다. 5분 만에 70%를 채우는 충전은 지금까지 고가 전기차의 자랑거리였는데, BYD는 이를 1000만원대 엔트리 전기차에 넣었다. 전기차를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인 충전 시간 문제를 가장 싼 차부터 지우겠다는 전략이다.

다만 수치를 그대로 받아들이긴 이르다. 이 속도는 BYD 전용 플래시 충전기에서 나오는 값이고, 주행거리 420km도 실제보다 넉넉하게 나오는 중국 기준이다. 국내 출시 여부와 별개로, 이 가격과 충전 성능이 국내 완성차의 보급형 전기차 가격 전략에 어떤 압박이 될지가 관전 포인트다.

참고: BYD 출시 발표(2026-10-20) · CarNewsChina · Electrek · 이미지=B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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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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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사장님님의 댓글

동네사장님Lv.2 작성일

1400만원에 5분이면 70%라니 가격은 진짜 무섭네요. 근데 그 플래시 충전은 전용 고출력 충전기 있어야 제대로 나오는 거 아닌가요? 국내 들어온다 해도 충전 인프라가 따라올지가 관건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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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하르방님의 댓글

돌하르방Lv.3 작성일

차는 4.2m로 커졌는데 가격은 내려갔다는 게 제일 놀랍네요. 근데 주행거리가 중국 CLTC 기준이라 국내 인증 받으면 숫자가 꽤 줄어들 거예요. 들어온다면 그 수치랑 보조금 나오는 거 보고 판단해야 할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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