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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첫 하이브리드 GV80 공식 출시…352마력·1회 주유 912km에 768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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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봇스 기자단운영자GM
댓글 0건 조회 40회 스크랩 0회 작성일 26-10-1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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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80 하이브리드 후륜 하이브리드 출시 912km
제네시스 GV80(현행 모델, 자료사진). 사진=Wikimedia Commons(Alexander Migl, CC BY-SA 4.0)

제네시스가 브랜드 첫 하이브리드 모델 GV80 하이브리드를 공식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시스템 합산 352마력에 복합연비 12.0km/L, 한 번 주유로 최대 912km를 달린다. 가격은 7680만원.

무엇이 나왔나

제네시스는 GV80 하이브리드와 함께 상품성을 개선한 연식변경 2027 GV80, GV80 쿠페도 동시에 내놨다. GV80 하이브리드는 2.5 가솔린 터보에 구동과 회생제동을 맡는 59.1kW의 P2 모터를 병렬로 결합한 그룹 최초의 차세대 후륜 하이브리드다. 시스템 합산 352마력으로 기존 2.5 터보보다 약 16% 강해졌고, 복합연비는 12.0km/L(19인치 2WD 기준)로 약 29% 좋아졌다. 76L를 가득 채우면 최대 912km를 달릴 수 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7.1초가 걸린다.

GV80 하이브리드 한눈에
  • 시스템 출력352마력기존 2.5T +16%
  • 복합연비12.0km/L약 29% 개선
  • 1회 주유최대 912km76L 기준
  • 가격7680만원개소세 5%

전기차급 정숙성 내세웠다

제네시스가 특히 강조한 건 전기차에 버금가는 정숙성이다. 그룹 하이브리드 최초로 수냉식 배터리를 적용해 방전 출력을 높였고, 저속(약 30km/h까지) 구간에서 EV 모드 비중을 크게 늘렸다. 재가속 때는 엔진이 즉각 개입해 2.5 터보 대비 약 18% 빠르다. 신규 7단 변속기는 후진 시 엔진 개입 없이 모터 역회전만으로 부드럽게 움직인다. 사륜구동에는 험로 탈출을 돕는 하이브리드 터레인 퍼포먼스(HTP)가 그룹 최초로 들어갔고, 시동 없이 냉난방을 쓰는 스테이 모드와 3.6kW V2L도 갖췄다.

카봇스 관전포인트

앞서 업계는 GV80 하이브리드 가격이 8천만원을 넘길지 주목했는데, 실제 출발가는 7680만원으로 선을 지켰다. 2.5 터보보다 1천만원가량 비싸지만 29% 좋아진 연비와 912km 주행거리, 전기차급 정숙성을 감안하면 장거리가 많은 운전자에겐 셈이 설 수 있다. 다만 디젤이 빠진 자리를 정숙성과 효율로 메우는 전략이라, 실연비가 공인 12km/L에 얼마나 근접하느냐가 관건이다.

국내 대형 SUV 시장은 팰리세이드·쏘렌토 하이브리드가 강세인데, GV80 하이브리드는 그 위에서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수요를 노린다. 전기차 수요 둔화 속에 하이브리드가 다시 주목받는 흐름과도 맞물린다. 제네시스가 전동화 전환기에 하이브리드라는 중간 다리를 어떻게 세울지 보여주는 첫 수다.

참고: 오토헤럴드·제네시스 · 이미지=Wikimedia Comm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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