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9 국내 1만5천대 리콜…2열 시트 끼임 결함, OTA로 해결
페이지 정보

본문

- 현대 아이오닉9, 2열 전동 폴딩 시트 결함으로 국내 약 1만5천대 리콜
- 시트가 접힐 때 사람·물체를 감지 못하고 강한 힘으로 닫힐 위험
- 시정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상당수는 무선(OTA)으로 해결
현대차의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9이 리콜에 들어갑니다. 2열 전동 폴딩 시트의 끼임 방지 기능에 결함이 확인돼 국내에서만 약 1만5천 대가 대상인데요. 다행히 수리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상당수는 서비스센터에 가지 않고 무선(OTA)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무슨 결함인가
문제는 2열 파워 폴딩 시트입니다. 시트가 자동으로 접히는 과정에서 탑승자나 물체를 제대로 감지하지 못하고 강한 힘으로 닫혀, 자칫 끼이거나 다칠 수 있는 위험이 확인됐습니다. 현재까지 관련 소비자 불만 5건이 접수됐고, 이 중 2건은 실제 부상 사고로 보고됐습니다. 미국에서도 2026년형 5,360대가 같은 사유로 시정 대상에 올랐습니다.
어떻게 고치나, 지금 해야 할 일
시정 방법은 시트 제어기의 소프트웨어 로직 업데이트입니다. 시트가 저항을 감지하면 즉시 멈추도록 제어 로직을 바꾸는 것으로, 하드웨어 교체가 아니라 상당수 차량은 무선 업데이트(OTA)로 원격 수리가 가능합니다. OTA가 어려운 경우 가까운 서비스센터에서 점검받으면 됩니다. 아이오닉9 소유주라면 리콜 안내를 확인하고, 조치 전까지는 2열 전동 시트를 접을 때 어린이나 물체가 끼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련: 아이오닉9 6,759만원)
- 대상차아이오닉9대형 전기 SUV
- 국내대수약 1만5천대
- 미국대수5,360대2026년형
- 결함2열 시트 끼임감지 실패
- 접수불만 5건·부상 2건
- 시정SW 업데이트OTA 가능
이번 리콜에서 눈에 띄는 건 고치는 방식입니다. 과거 시트 결함이면 부품을 뜯어야 했지만, 아이오닉9은 소프트웨어로 시트 힘을 제어하기 때문에 OTA 원격 업데이트로 상당수 해결됩니다. 전기차·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시대의 리콜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다만 소프트웨어로 감지·제어하던 기능이 결함을 냈다는 점은 뒤집어 보면 SDV의 리스크이기도 합니다. 편의 기능이 늘수록 제어 로직 검증이 그만큼 중요해진다는 숙제를 남깁니다.
참고: 아시아경제·오토트리뷴·오토헤럴드 등 · 이미지=현대자동차
- 이전글7천만원대 전기 SUV, 기아 EV9 vs 테슬라 모델Y…아빠들의 선택은? 26.09.28
- 다음글EU 배터리 현지생산 의무화…전기차 한 대 327만원 오른다? 26.09.2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