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로드스터 드디어 공개, 공중 킥플립에 제로백 0.59초 (가격은 또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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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차세대 로드스터를 현지시간 10월 15일 공개했다. 생중계에서 차가 공중에서 한 바퀴 도는 킥플립까지 선보였지만, 정작 가격과 구체적인 양산 일정은 이번에도 나오지 않았다.
무엇이 공개됐나
공개 행사는 미국 텍사스 맥그리거의 스페이스X 시험장에서 생중계로 진행됐다. 당초 10월 1일 웨이코에서 열 예정이었으나 악천후 예보로 2주 미뤄졌다. 테슬라는 로드스터를 세 가지로 나눠 내놨다. 도로 주행용 2인승 퍼포먼스, 후방에 냉가스 추진기를 단 2인승 쓰러스트, 그리고 차체 둘레 추진기로 상승과 회전까지 가능한 1인승 로켓이다. 로켓은 초청 고객 전용으로 도로 주행은 불가능하다.
- 공개현지 10월 15일스페이스X 시험장 생중계
- 0-96km/h0.59초 미만최상위 로켓 기준
- 주행거리약 483km 이상퍼포먼스(300마일)
- 예약금5만 달러양산은 2028년 목표
왜 논란인가
성능 숫자는 여전히 압도적이다. 최상위 로켓은 0-96km/h를 0.59초 미만에 끊고, 최고 속도는 시속 230마일, 약 370km/h 이상을 내세운다. 도로용 퍼포먼스도 1.6초 미만을 앞세운다. 하지만 2017년 첫 공개 때와 비교하면 사양은 오히려 내려갔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620마일에서 300마일대로, 좌석은 4석에서 2석으로 줄었다. 일론 머스크는 양산 시점을 묻는 질문에 2028년, 아마도라고만 답했다. 예약금 5만 달러는 2017년과 똑같이 받는다.
이번 공개의 핵심은 공중 부양이 실제로 작동했다는 점이다. 생중계 킥플립은 화제성 면에서 확실히 통했다. 다만 그 추진기를 단 로켓은 도로를 달릴 수 없는 전시용에 가깝고, 정작 소비자가 살 수 있는 퍼포먼스의 가격은 끝내 공개되지 않았다.
9년이 지난 지금도 인도된 로드스터는 단 한 대도 없다. 저가 전기차와 로보택시로 무게추를 옮기던 테슬라가 묵은 슈퍼카를 다시 꺼낸 건, 떨어진 화제성을 끌어올리려는 포석에 가깝다. 2028년이라는 양산 약속이 또 미뤄질지가 진짜 관전포인트다.
참고: 일렉트릭·CNBC·야후파이낸스 · 이미지=Wikimedia Comm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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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풀체인지대기님의 댓글
작성일결국 가격은 이번에도 안밝혔네요 2028 양산도 9년 미뤄온거 보면 반신반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