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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수리 Q&A

딸아이 혼자 엔진오일 갈러 보냈더니 40만원 견적 받아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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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사고25년Lv.2
댓글 2건 조회 384회 스크랩 2회 작성일 26-10-20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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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25년 무사고로 살면서 웬만한건 그러려니 하는데 이번엔 좀 열받아서 글 씁니다.

작년에 사회초년생 딸래미가 첫차를 샀어요. 이번에 엔진오일 갈때 됐다길래 회사 근처 동네 정비소에 혼자 보냈읍니다.
근데 오일 갈다가 사장이 "브레이크 패드가 거의 다 닳았다, 이대로 타면 위험하다, 앞뒤 패드 다 갈고 디스크도 같이 손봐야 한다"면서 40만원 가까이 불렀답니다.
애가 겁먹어서 울먹이면서 전화왔어요. 위험하다는 말에 그자리서 결제할뻔 했다고.

일단 오일만 갈고 오라고 하고 주말에 제가 직접 다니는 정비소 데려가서 바퀴 떼고 봤읍니다.
앞패드 잔량 6~7mm 남아있었어요. 신품이 대략 10mm 남짓이고 보통 2~3mm 근처 되면 교체 얘기하는데, 아직 한참 더 탈수 있는 상태였읍니다. 디스크도 멀쩡했고요.

제가 같이 갔으면 그런 소리 했을까 싶어요. 젊은 여자애 혼자 오니까 만만해 보였나 싶은게 그게 제일 화가 납니다.

혹시 자녀분들 혼자 정비 보내시는 분들, 이것만 꼭 알려주세요.
1. 추가 수리 얘기 나오면 그자리서 하지말고 "생각해보고 다시 올께요" 하고 나오기
2. 패드는 "잔량 몇 미리 남았어요?" 하고 숫자로 물어보고 사진 찍어달라 하기
3. 큰 금액이면 다른 곳 한군데 더 가서 비교하기

좋은 정비소도 많은데 이런데 한번 걸리니까 애가 이제 정비소 가는것 자체를 무서워합니다.
추천 4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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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별님의 댓글

새벽별Lv.3 작성일

패드 6~7미리면 아직 한참 탑니다. 택시로 하루종일 굴리는 저도 그정도면 안갈아요. 숫자로 물어보고 사진 찍어달라는거 그게 제일 확실 합니다. 따님 그자리서 결제 안한게 잘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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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피의법칙님의 댓글

머피의법칙Lv.3 작성일

40만원은 좀 과한데요. 합성유 풀 세트에 플러싱 넣어도 그 정도까진 잘 안나오는데 명세서 항목 한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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