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방정표 Ti9 공개, 복합 1,600km 럭셔리 SUV…4분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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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D 고급 브랜드 방정표(Fangchengbao), 플래그십 SUV Ti9 스펙 공개(9/29)
-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복합 주행 1,600km 이상(WLTC 전기 310km)
- 가격 25만~30만위안(약 4,900만~5,900만원), 4분기 출시
어제 세단 ‘한’에 이어, BYD가 고급 브랜드 방정표(Fangchengbao)의 플래그십 SUV Ti9 제원을 9월 29일 공개했습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복합 주행거리가 1,600km를 넘습니다.
어떤 차인가
전장 5,270mm의 대형 SUV(휠베이스 3,130mm)입니다. 66.48kWh 배터리로 WLTC 순수 전기 주행 310km, 엔진까지 더한 복합 주행은 1,600km 이상입니다. 가격은 25만~30만위안, 우리 돈으로 약 4,900만~5,900만원 수준이고 4분기 출시 예정입니다.
BYD의 고급화 공세
방정표는 BYD가 오프로드·럭셔리를 겨냥해 만든 프리미엄 브랜드입니다. 세단 ‘한’에 이어 SUV Ti9까지, 짧은 시간에 고급 플래그십을 연달아 내놓는 건 BYD가 저가 이미지를 벗고 고급 시장을 정조준한다는 신호입니다.
- 공개9월 29일
- 유형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 크기전장 5,270mm휠베이스 3,130
- 배터리66.48kWh
- 전기주행WLTC 310km
- 복합주행1,600km+
- 가격약 4,900만~5,900만원
복합 1,600km는 엔진을 포함한 수치라 순수 전기차와 직접 비교하긴 어렵습니다. 이 점은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그럼에도 BYD가 세단·SUV 양쪽에서 고급 플래그십을 쏟아내는 속도는 무섭습니다(관련: BYD 한). 국내 도입은 미정이지만, 중국차 고급화 흐름은 분명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더 큰 흐름에서 보면, 순수 전기차 수요가 주춤한 사이 엔진을 더한 장거리 전동화가 대안으로 떠오르는 중입니다. 제네시스가 EREV(관련: 제네시스 EREV 1030km)를 준비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죠. 방정표 Ti9의 복합 1,600km도 이 "충전 걱정 없는 대용량 전동화" 경쟁의 연장선입니다. 순수 EV가 정답이라는 공식이 흔들리는 지금, 이런 신차가 쏟아지는 배경입니다.
참고: ChinaEVHome 등 · 이미지=Wikimedia Commons (User3204, CC BY-SA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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