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투싼, 한국 SUV 최초 ‘글로벌 1000만대’…22년 만의 기록, 10대 중 9대는 해외서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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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투싼, 한국산 SUV 최초로 글로벌 누적 1000만대 돌파(2004년 출시 후 22년)
- 중국 전용 ix35 제외 1061만대, 중국 포함 1117만대…아반떼·엑센트 이어 그룹 3번째
- 10대 중 9대가 해외 판매…글로벌 시장이 키운 베스트셀러
현대차 투싼이 2004년 출시 이후 22년 만에 한국산 SUV 최초로 글로벌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넘어섰습니다. 중국 전용 모델(ix35)을 뺀 순수 투싼만 1061만대, 중국까지 더하면 1117만대에 이릅니다.
기록의 규모
투싼은 현대차그룹에서 아반떼(엘란트라)·엑센트에 이어 세 번째로 1000만대를 넘긴 모델입니다. 특히 2020년부터 판매된 4세대가 약 337만대로 역대 세대 중 가장 많이 팔렸습니다. 준중형 SUV라는 대중적인 체급에서 꾸준히 물량을 쌓아 올린 결과입니다.
왜 국내보다 해외에서 강했나
주목할 점은 판매의 약 90%가 해외에서 나왔다는 것입니다. 미국·유럽에서 준중형 SUV 수요가 폭발한 시기에 투싼이 가격과 상품성으로 정확히 그 자리를 파고들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싼타페·스포티지와 경쟁하지만, 글로벌 무대에서는 현대차를 대표하는 볼륨 모델로 자리 잡았습니다.
- 출시2004년22년 전
- 누적(순수)1061만대
- 중국 포함1117만대
- 해외 비중약 90%
- 최다 세대4세대약 337만대
- 그룹 순번3번째 1000만대
이 기록이 상징하는 건 현대차의 무게중심이 완전히 글로벌로 옮겨갔다는 사실입니다. 국내 시장만 보면 싼타페·스포티지에 가려 존재감이 애매하지만, 세계 시장에서는 현대차를 먹여 살리는 기둥이 투싼이었습니다.
타이밍도 절묘합니다. 마침 5세대 신형 투싼이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어(관련: 신형 투싼 10월 가격 공개), 이 브랜드 파워가 다음 세대로 이어질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하이브리드로 미국에서 재미를 본 최근 흐름(관련: 현대차 미국 판매 3위)까지 감안하면, 투싼의 다음 1000만대는 전동화가 좌우할 가능성이 큽니다.
참고: 서울경제·코리아헤럴드 등 · 이미지=Wikimedia Commons (CC BY-SA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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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차는국산님의 댓글
작성일국산차가 이런 기록 세우니 뿌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