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한 번 충전 1,600km ‘꿈의 전기차’ 구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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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 최대 1,000마일(약 1,600km) 주행 전기차 구상 공개
- 배터리를 키우는 대신 차량 효율 극대화로 접근
- 초효율차 XL1의 후속 개념…아직 구상 단계
요즘 전기차 주행거리 경쟁이 다시 뜨거운데요. 폭스바겐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000마일, 약 1,600km를 달리는 전기차 구상을 내놨습니다. 방식이 독특합니다. 배터리를 키우는 게 아니라 효율을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쪽입니다.
배터리 대신 효율
대부분의 장거리 전기차가 배터리 용량을 키워 주행거리를 확보하는 것과 달리, 폭스바겐은 공기저항·무게·구동 효율을 극대화해 같은 배터리로 더 멀리 가는 길을 택했습니다. 과거 리터당 100km에 육박했던 초효율차 XL1의 철학을 잇는 셈입니다.
아직은 구상 단계
다만 이는 양산차가 아니라 구상·발표 단계입니다. 실제 이 수치가 양산으로 구현될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그럼에도 ‘무조건 큰 배터리’ 흐름에 다른 해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 목표 주행최대 1,600km1,000마일
- 방식효율 극대화배터리 확대 아님
- 계보XL1 후속
- 상태구상·발표
- 유형초효율 전기차
BYD가 1,008km(CLTC)를 내세우는 등 각 사가 1,000km 경쟁을 벌이는 지금(관련: BYD 한), 폭스바겐은 ‘배터리 키우기’ 대신 ‘효율’이라는 정반대 카드를 꺼냈습니다.
무게·비용·충전 부담을 줄이는 이 방향이 오히려 현실적일 수 있습니다. 단, 아직 구상 단계라는 점은 잊지 말아야 합니다. 양산 소식이 나올 때 다시 볼 이야기입니다.
이 방향이 국내 환경과 특히 잘 맞는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아파트 거주 비율이 높아 집밥 충전이 어려운 국내에선, 배터리를 키우기보다 효율을 끌어올려 충전 빈도를 줄이는 접근이 체감 편의를 더 높일 수 있습니다. 물론 구상이 양산으로 이어졌을 때의 이야기지만, "얼마나 자주 충전소를 찾느냐"는 국내 전기차 사용자에게 주행거리 숫자만큼 중요한 문제입니다.
참고: 디지털투데이 등 · 이미지=Wikimedia Commons (Vauxford, CC BY-SA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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