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파우치형 전고체' 첫 공개…배터리가 로봇·AI까지 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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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를 새로운 형태로 선보인다. 전기차를 넘어 로봇과 인공지능 기기까지 겨냥했다.
무엇을 공개하나
삼성SDI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서 파우치형 전고체 배터리 샘플을 처음 공개한다. 기존 전기차 중심의 각형 배터리에서 로봇과 항공용으로 폼팩터를 넓힌 것이 핵심이다. 특히 사람처럼 움직이는 휴머노이드 등 이른바 피지컬 AI를 겨냥했는데, 높은 안전성과 출력을 확보하면서 무게를 줄이기 위해 얇은 파우치 형태로 개발했다. 양산 목표 시점은 내년 하반기다.
- 무대인터배터리 202610/11~13 코엑스
- 제품파우치형 전고체첫 공개
- 확장로봇·항공·AI폼팩터 다변화
- 양산 목표내년 하반기개발 중
왜 중요한가
전고체는 기존 리튬이온보다 안전하고 용량이 큰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삼성SDI가 폼팩터를 넓힌 건 전고체가 전기차만의 기술이 아니라는 신호다. 로봇과 AI 기기가 쏟아질 시대의 전력원 시장을 미리 선점하려는 포석이다. 앞서 현대차도 1000km 전고체에 대규모 투자를 예고한 바 있다.
전고체 상용화는 한국·중국·일본이 모두 뛰어든 레이스다. 그 와중에 삼성SDI가 로봇·AI로 적용처를 넓힌 건, 전기차 캐즘(수요 둔화) 속에서 새 먹거리를 찾는 움직임으로 읽힌다.
다만 관건은 늘 양산과 가격이다. 샘플 공개와 실제 대량생산은 다른 얘기라, 내년 하반기 양산 목표가 지켜지는지가 진짜 분수령이다.
참고: 디일렉·업계 종합 · 이미지=Wikimedia Comm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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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사장님귀는님의 댓글
작성일전기화물 모는 입장에서 전고체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주행거리랑 안전성만 잡아주면 바로 바꿉니다.